'신서유기' 이승기가 강호동의 멱살을 잡았다.
18일 방송된 '신서유기' 13화에서 강호동은 치킨 브랜드를 말해야 하는 게임에서 "양념 치킨"이라고 말해 실패했다. 배가 고팠던 이승기는 강호동의 멱살을 잡고 여의봉을 쥐고 흔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날 멤버들은 병마용갱 인근 식당에서 두 번째 드래곤볼 미션을 펼쳤다. 브랜드 스피드 퀴즈를 낸 뒤 맞훠야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못 맞출 경우 스태프들의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강호동, 이승기 등 멤버들은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호동은 문제를 틀린 은지원에게 버럭하고, 커닝을 의심하는 스태프에게 화를 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