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백지영, "서인영 너무 싫었다, 화내서 울린 적도…"

입력 2015-09-18 12:49
▲'슈퍼스타K7' 백지영 (사진 = SBS 캡처)

'슈퍼스타K7' 백지영, "서인영 너무 싫었다, 화내서 울린 적도…"

'슈퍼스타K7' 심사위원을 맡은 백지영이 과거 서인영과의 불화설을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서인영과 불화설을 직접 언급했다.

이날 백지영은 "서인영이 너무 발랄하고 몸도 바비인형 같아 싫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백지영은 "얘기를 몇 마디 나눠봤더니 밉상은 아니었다"면서 "그렇지만 자존심 때문에 싫어한다는 마음을 바꾸기 싫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은 또 "하루는 서인영이 내 대기실에 와서 가수 린과 떠들었다. 근데 그 때 목이 안 좋은 상태였고, 스트레스를 받아 서인영에게 화를 냈다"면서 "나중에 들어보니 (서인영이) 대기실을 나가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비화를 털어놨다.

한편, 백지영은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