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준석 “과거 근무지이탈 의혹으로 강용석에게 고발 당해”

입력 2015-09-18 10:53


▲‘썰전’ 이준석 “과거 근무지이탈 의혹으로 강용석에게 고발 당해”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전 새누리당 혁신위원장 이준석이 과거 변호사 강용석에게 고발당한 사연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방송인 김구라와 정치평론가 이철희, 이준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기피 의혹 논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준석은 “나도 병역법위반으로 강용석에게 고발을 당해본 사람이다”라며 “내가 병역특례복무를 할 때 출근부를 안 썼다며 강용석에게 근무지이탈 의혹을 받은 적 있다”라며 “난 그냥 아니니까 빨리 가서 조사를 받고 싶었다. 27살에 중앙지검을 다녀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은 “내가 강용석에게 고발당한 시기가 박원순의 아들과 비슷한 때였다.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니까 빨리 해명하고 싶었다”라며 “이후 한 달 만에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고 의혹을 벗었다”라며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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