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차 협력사 방문해 '동반성장' 점검

입력 2015-09-18 10:06


LG이노텍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2차 협력사 에스티씨전자를 방문해 동반성장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1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이 2차 협력사까지 제대로 확대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인쇄회로기판 가공업체인 에스티씨전자는 지난해 LG이노텍으로부터 생산 설비와 경영 컨설팅을 무상 지원받아 생산성이 1년만에 약 50% 향상됐습니다.

이웅범 LG이노텍 사장은 에스티씨전자의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사장은 “LG이노텍은 협력사와 함께 시장선도 기업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 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협력사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LG이노텍은 2·3차 협력사의 금융비용 절감과 현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630억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 운영, 협력사와 혁신활동 공동 진행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