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DR 적용 '울트라 올레드 TV', 해외서 호평 잇따라

입력 2015-09-18 10:00


LG전자가 HDR을 적용해 만든 '울트라 올레드 TV'가 해외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습니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표현하는 기술로, TV 화질을 보다 선명하고 또렷하게 구현해 줍니다.

특히 올레드 TV는 LCD TV와 달리 화소 하나 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어 HDR에 최적화된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LG 측은 설명했습니다.

영국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는 HDR이 적용된 LG전자의 '울트라 올레드 TV'에 대해 "올레드와 4K, HDR이 삼위일체를 만들어 냈다"며 "HDR의 완변한 파트너는 올레드"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IT 전문매체 '씨넷'도 "HDR 기술을 적용해 마치 눈으로 직접 보는 듯한 화면을 제공한다"며 "3D 효과가 느껴질 정도"라고 호평했습니다.

영국 AV 전문매체 'HDTV Test' 역시 "HDR이 LG 울트라 올레드 TV에서 빛났다"며 "LCD보다 올레드가 HDR에 더 적합하다"고 평했습니다.

또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드닷컴'은 "HDR이 탑재된 TV를 사야 하는 이유를 LG가 설명해 줬다"며 "HDR은 영상 정보를 유지하면서 더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