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광고 논란, 과거 "아들과 19금 영화 함께 본다"...진짜?
강용석 광고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새삼 눈길이 모인다.
강용석은 지난 2013년 9월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부모와 함께 있을 때 어색했던 순간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강용석의 큰 아들 강원준 군은 "야한 영화를 보다가 들켰을 때"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강용석은 "보고 있다가 들킨 사람도 어색하겠지만 목격한 사람도 어색하다"며 "사실 아주 쎈 거 아니고서는 아들들과 성인 영화를 같이 본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강용석 아들 원준 군은 "부모님과 같이 있는데 야한 장면이 나오면 어색하지 않냐"는 질문에 "혼자 보다가 들켰을 때보다 덜 어색하다. 키스신이 나오면 아빠랑, 동생 인준이랑 셋이 뜻을 모아 '뽀뽀해! 뽀뽀해!'라고 외치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한다"고 덧붙이며 가족애를 과시했다.
한편 최근 강용석은 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에 이색적인 광고를 게재했다. 국회의원 시절 막말 설전을 벌이던 모습에 "너 고소!" 라는 문구가 쓰여졌다.
이에 서울지방 변호사회는 이 광고가 변호사의 품위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지 적법성 여부를 심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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