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물광이 아니라 ‘물광 레깅스’?

입력 2015-09-17 15:53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가을 환절기에 입을 옷이 고민이라면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레깅스가 제격이다. 레깅스는 편안한 착용감으로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고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 매치해 각양각색의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그 중 은은하게 반짝이며 빛나는 물광 레깅스가 맑은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패션 피플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물광 레깅스는 미국에서 아쿠아 레깅스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거움은 덜어내고 부드럽고 고급스럽게 반짝이는 질감이 특징이다. 라이크라 등의 소재를 활용해 신축성이 뛰어나고 구김이 없다. 또한 퀵 드라이 등의 기능성으로 실용성도 갖췄다.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느낌의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엉덩이를 가리는 넉넉한 쉐이프의 탑과 운동화를 함께 매치하면 좋다. 톤다운 된 컬러의 재킷을 걸치면 도시적인 느낌의 포멀한 룩앤필도 연출 가능하다. 러플이나 시스루 등의 포인트가 있는 탑과 함께 하면 페미닌한 무드를 즐길 수 있다. 슬림한 핏을 즐기고 싶다면 절개선을 활용한 물광 포인트 레깅스를 입으면 된다. (사진=더랩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