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휘순 "박진희 행복하게 살아" 발언 눈길…무슨 사이?

입력 2015-09-17 16:04


라디오스타 박휘순 (사진= 박휘순 트위터 / 영화 '만남의 광장' 공식사진)

'라디오스타' 박휘순 "박진희 행복하게 살아" 발언 눈길…무슨 사이?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박휘순이 프로골퍼 이보미를 이상형으로 지목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배우 박진희의 결혼 소식에 허탈한 마음을 드러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휘순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진희 행복하게 잘 살아야 돼! 나도 공부 열심히 할 걸 그랬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휘순이 바닷가에 홀로서서 소리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박휘순은 지난 2011년 KBS2 '세대공감 토요일' 녹화에서 "연예인 중에 결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박진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휘순은 "내가 만약 박진희 씨와 결혼에 성공한다면 김혜수, 유해진 커플을 꺾는 세기의 커플이 될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또한 박휘순은 박진희와 함께 봉사활동을 한 후 "박진희가 이상형이다. 20살때부터 좋아했다"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C 김구라는 박휘순이 결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짝사랑을 시작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휘순은 당황하며 "짝사랑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활동하는 골프선수 이보미다"고 말했다. 이어 박휘순은 "사적으로 모른다. 최근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팬으로서 좋아하는 거다. 만나보지도 못했다"고 해명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무료 웹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