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니가 나였더라면’ 재킷 및 뮤직비디오 메이킹 공개

입력 2015-09-17 15:13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으로 전격 컴백한 가수 노지훈이 연이어 새 음반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고 있어 화제다.

노지훈은 지난 16일 오후 포털 음악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이어서 17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으로 재킷촬영 메이킹 영상 역시 공개에 나선 노지훈은 새 음반 작업 일거수일투족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로 주목 받고 있는 ‘니가 나였더라면’의 뮤비 메이킹 영상은 남자주인공으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펼친 노지훈의 치열한 연기 도전기를 그려 웃음을 더한다. 노지훈은 “뮤직비디오는 주로 세트장에서만 찍어봤는데 드라마타이즈드가 더 힘들다. 잘 나와야 될 텐데…”라며 걱정을 드러냈지만 이내 디테일한 움직임 하나까지 세심히 신경 쓰며 진지함을 드러낸다. 또한 신인 연기자인 차세영과 완벽 연인 호흡을 맞춘 노지훈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우월한 비주얼로 훈훈한 ‘남친 포스’를 뽐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공개된 재킷 촬영 현장에서는 노지훈이 직접 소개하는 새 음반 재킷 포인트가 가득 담겼다. 노지훈은 “이번 음반의 포인트는 자연스러움. 힘을 빼고, (무게감은) 내려놓고 부드러운 매력을 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이 임무다"라며 ‘가을남자’로 변신할 자신의 대대적인 변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촬영을 앞두고 혹독한 체중감량으로 날렵해진 체격을 드러낸 노지훈은 ‘살 빼느라 죽을 뻔했다’며 여느 또래와 다르지 않는 현실 고백을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노지훈은 “나이가 들며 얼굴 살이 쳐진다. 그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외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이내 완벽한 비율과 모델급 포스로 성숙한 남자의 향기를 느끼게 해 현장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후 노지훈은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에 대해 ‘아주 좋은 노래’라고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러주기 너무 좋은 노래다. 여러분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자작곡도 4곡이나 수록했다. 이번 음반 활동 열심히 할 테니 많이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노지훈은 17일 저녁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의 컴백 스테이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약 1년 7개월여 만에 방송무대에 오르는 노지훈은 촉촉한 가을 감성을 적실 ‘발라드 남신’으로 변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화려한 무대를 계획 중으로 기대를 모은다.

★ 무료 웹툰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