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신동빈 "경영권 분쟁 진짜 부끄럽게 생각한다"

입력 2015-09-17 14:2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7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국민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짜 부끄럽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국적 논란에 대해 "한국기업"이라며 "한국의 상법에 따라, 제품도 한국에서 만들고 근무하고 있는 사람도 대부분 한국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