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모닝전략
출연 :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
국내의 신용등급 상향이 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 중국증시가 장마감 후 급등했고, 관망세가 짙은 시기에 외국인의 강한 선물매수와 더불어 지수관련 대형주가 상승했다. 특히 북한리스크 해소가 S&P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조선, 철강, 화학,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대형주까지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 환율효과가 약 3개월 동안 지속된다면 IT와 조선, 철강의 4분기 실적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은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업종별로 차별화가 클 수 있다. 만약 미국금리인상이 약 25bp~50bp가 상승한다면 연준에서 물가상승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인플레이션을 점진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되기 때문에 조선, 철강, 화학의 반등지속성이 가능성하다. 반면 약 0.1% 혹은 금리동결이 단행된다면 성장에 목마른 상황으로 판단할 수 있다.
금리인상이 내년으로 연기된다면 성장주에 가능성이 있지만 금리인상과 더불어 향후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면 조선, 철강, 화학업종과 기존 대형주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전일 시장에서 경기민감주가 상승했다.
이는 금리인상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고 그로 인해 연말 혹은 내년 전략을 위해 인플레이션 관련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한다.
화장품 업종 중 LG생활건강이 경기민감주와 상관없이 상승하고 있다. 중국의 연휴를 앞두고 방한객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수요가 견조한 업종으로 수급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클라우드 및 핀테크 업종은 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손실이 발생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세우되 성장모멘텀을 확실하게 보유하고 있는 업종과 인플레이션 관련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FOMC 회의 이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제안한다.
화장품 업종은 LG생활건강과 코스맥스, 클라우드 업종은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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