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기업 디아지오의 '기네스 스토어하우스'가 '2015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유럽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22번째를 맞은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매년 전 세계 관광지와 호텔 등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최고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는 아일랜드 대표 관광명소로써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와 런던 버킹엄 궁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등 유명한 세계 관광지들과 경합을 펼친 끝에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세인트 제임스 게이트에 위치한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는 지난 2000년에 문을 연 이후 총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폴 카티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대표는 "유럽 최고의 관광명소로 뽑힌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블린을 방문하는 관광객 절반이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방문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