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FOMC 발표 후 거시경제금융회의 열어 대응책 논의

입력 2015-09-17 13:41


정부는 내일(18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발표하면 그 직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든 동결하든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내일(18일)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한다는 방침입니다.

거시경제금융회의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주재하고 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부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 외에 금리정책 방향과 속도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며 한국은행 역시 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 뒤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