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스트리트]오늘의 패션계 소식

입력 2015-09-17 16:51


㈜LF에서 ‘캐서린 말란드리노’에서 2015FW 시즌을 맞이하여,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는 광고 비주얼과 함께 ‘퓨어 캐시미어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퓨어 캐시미어 컬렉션’ 라인은 모두 캐시미어 100% 소재로, 여느 캐시미어 제품과는 달리 까다로운 분류과정을 거친 원사를 아끼지 않고 충분히 사용하여 확연한 차별성을 두었다고 하는데요. 프리미엄 특수 직조 방식으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우수한 신축성과 보온성을 자랑할 뿐 아니라, 디테일한 수작업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고 합니다. 또한 퓨어 캐시미어 컬렉션 라인은 풀 오버 니트, 가디건, 코트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아이템 모두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올젠에서 2015년 F/W 시즌을 위한 캐시미어 스웨터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캐시미어는 카슈미르, 티베트, 인도 등지에서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로 직조된 고급 섬유로 수요는 많은데 비하여 공급이 부족하여 고가의 섬유로도 유명하다. 이를 올젠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는 물론 캐시미어 특유의 부드러움에 올젠만의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부드럽고 따뜻한 캐시미어 스웨터는 한겨울에도 사랑 받는 아이템으로 지금은 단품으로 청바지나 슬랙스, 그리고 로퍼 등을 함께 매치해 연출하고 겨울에는 셔츠와 레이어드해서 코트 등과 함께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밀레가 트레킹화 ‘트랙션’을 출시했습니다. 트랙션은 반발탄성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를 중창에 적용시켜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최대화 했다고 합니다. 또한 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를 받쳐주어 걸을 때 발목의 뒤틀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헥사 프로텍션(Hexa Protection) 기능을 적용, 부상 위험과 피로 누적을 줄이면서 산에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타이어 모양을 형상화한 아웃솔(밑창)은 자갈이나 돌멩이가 쉽게 끼지 않도록 설계되어 더욱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라인반트가 ‘몬탁’ 브리프케이스를 출시했습니다. 몬탁 브리프케이스는 심플한 스퀘어 형태로 선과 면을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가방 앞, 뒤의 높이가 달라 언발란스한 형태로 독특하면서 위트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다이아무늬가 연결된 다이아 엠보 소가죽 원단을 사용해 고급스럽고 코팅처리가 되어있어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브라운컬러는 가을시즌에 잘 어울리며, 가벼운 무게로 외부활동이 잦은 직장인들에게는 착용의 부담이 적고 가방 내부의 수납 공간은 핸드폰과 같은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포켓과 좀 더 중요한 물건을 수납 할 수 있는 지퍼로 된 포켓까지 적절하게 분리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패션팝은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종합쇼핑몰 ‘웨어라운지(Wearlounge)’를 공식 오픈했습니다. 웨어라운지는 오베이, 스투시, 필슨, 폴스미스, 대너, 코모노 등 감각적인 해외 유명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종합쇼핑몰로, 의류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구색의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특히, 디자이너 상품의 중간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가격거품을 없애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우 이혜영이 이번에는 아티스트로서 대중 앞에 나섭니다. 화가 이혜영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전시회 ‘HAE YOUNG LEE: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이 나에게 준 선물’을 열게 됐습니다.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언타이틀드(untitled)’에서 진행될 이혜영의 첫 전시 ‘HAE YOUNG LEE: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이 나에게 준 선물’에서는 그녀의 삶을 주제로 가족, 반려견, 자신을 형상화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틀이나 제약에 갇히지 않은 이혜영만의 자유분방한 색채감이나 대담한 붓터치, 새롭고 섬세한 표현들은 이미 미술계에서도 주목 받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버지> <나의 도로시1> <Haeyoung with Frida Kahlo’s Eyebrows> 등 이혜영의 여러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고 의미가 있는 그림들로 채워질 이혜영의 첫 전시회, ‘HAE YOUNG LEE: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이 나에게 준 선물’은 대중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