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이승환과 불화설 언급 “화해하고 말 것도 없어”

입력 2015-09-17 10:26


김장훈 이승환

가수 김장훈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동료가수 이승환, 싸이와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함께 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장훈, SG워너비 김용준, 배우 정경호, 개그맨 박휘순이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지난해 싸이한테 전화했다”라며 공연표절 시비로 난투극까지 벌였던 싸이를 직접 언급했다. 김장훈은 “‘마음의 가시나 무거움이 있으면 내려놓고 편하게 하자. 응원한다’고 했더니 ‘3년동안 받은 전화 중 가장 기쁜 전화다’고 하더라. 그때 완전히 화해했다”며 앙금을 완전히 풀었다고 털어놨다.

항간에 나돌았던 이승환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화해하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사이가 나쁜게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에 MC김구라가 “호사가들 사이에서는..”이라며 소문을 들먹이자, 김장훈은 “그 호사가들은 대체 어디 사느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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