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에서 뉴스테이 첫 발을 내딛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7일) 인천 도화 뉴스테이 사업장에서 '뉴스테이 1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뉴스테이 1호 사업장으로 총 2,105세대로 구성되며, 2018년 2월에 입주가 이뤄질 계획입니다.
사업장 인근에는 다수의 초·중등학교, 대형마트·병원·공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도화·제물포역(1호선),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천·서울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합니다.
또 단지 내에서 육아,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과의 연계를 통해 인테리어·가구렌탈·애견돌보미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입주자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인천도화 뉴스테이는 연간 임대료 인상률를 법령에서 정한 범위인 5%보다 낮은, 3%로 책정했고, 계약기간 내에라도 3개월 이전에 통지시 언제든지 퇴거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단지특성,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해 인천도화 뉴스테이는 신청 접수결과, 최근 1년간 인천지역 분양주택 청약경쟁률(2.6대1)의 2배를 넘는 5.5대1(11,258명 청약)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도화에 이어 추진중인 3개 민간제안 뉴스테이 시범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내년까지 입주자 모집을 완료하고, LH부지 공모를 통한 뉴스테이 사업도 금년 9월 3차, 11월에 4차 공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