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열애, 국경 초월한 4번째 스타…중국반응도 후끈

입력 2015-09-17 00:00
수정 2015-09-17 00:15


추자현 우효광 열애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을 시작으로 중국과 한국스타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어 한.중 양국의 연예계가 들썩였다. 채림-고재기, 송승헌-유역비에 이어 이번엔 추자현과 우효광이 네 번째 주인공이다.

중국판 ‘아내의 유혹’으로 성공을 거둔 이후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직접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추자현은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에 눈을 떠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밤에 잠이 드는 저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구 있구나' 느꼈다”면서 연인 우효광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내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추자현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있는 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정상에 올라있는 여배우가 스스로 열애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두 사람 사이에 결혼 이야기가 오갔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중화권 톱스타 유역비(류이페이)가 한류스타 송승헌과 열애 중임을 공개해 한.중 양국을 발칵 뒤집어 놨다. 1년 전인 2014년에는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결혼에 골인했고, 같은 해 배우 채림과 고재기(가오쯔치)가 웨딩마치를 울린 바 있다.

네 커플의 공통점은 모두 같은 작품에서 인연을 맺었다는 것. 한국과 중국 연예계의 교류가 날이 갈수록 활발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한 스타들의 만남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한.중 양국의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네 커플의 사랑을 응원함과 동시에 다음 번 탄생할 스타커플이 누구일지 들뜬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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