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IT 기업인 아이콘트롤스(대표이사 정현)의 일반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280.11대 1을기록했습니다.
아이콘트롤스는 15일과 16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2조 3,855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여 경쟁률이 280.11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콘트롤스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도 공모밴드(28,000원~32,000원)의 최상단인 3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습니다.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공모 자금으로 아이콘트롤스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제2의 성장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 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콘트롤스는 이번 공모자금 가운데 260억원을 차세대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빌딩 에너지 운영시스템 사업에 투자하고, 380억원은 기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아이콘트롤스는 오는 24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