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인 배우 여진구(18)가 영화 '서부전선'에서 흡연 연기를 선보였다.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 시사회에서 여진구는 "이번 촬영에서 선보인 흡연 연기는 금연초를 사용했다"며 "다행히 이번에는 담배를 오래 피워야 하는 장면이 없어서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진구는 "지금까지 성인 역할을 할 때 늘 금연초를 피웠다"며 "연기상 힘든 점은 별로 없지만 몸에 밴 금연초의 냄새가 오래가 불편했다"고 덧붙였다.
여진구는 만 18세로 아직 미성년자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담배를 구매할 수 없다.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를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에서만 본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렸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각본을 담당한 천성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