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제2의 정은지 될까? 발연기는 없다

입력 2015-09-16 15:06


'응답하라 1988' 혜리가 1980년대 여고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혜리는 16일 tvN이 공개한 '응답하라 1988'의 스틸 컷에서 드라마 콘셉트에 맞춰 다소 투박한 단발머리에 고동색 통 큰 항아리 바지로 80년대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교정기를 낀 채 하늘색 난방에 빨간 스카프와 가방을 매치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민지와 체크무늬 난방과 분홍색 난방을 겹겹이 입고 백팩을 맨 이세영도 눈길을 끈다.

또 단독컷에서 혜리는 청바지에 큰 크로스 백을 매고 불량한 여고생의 변신해 촌스러움을 물씬 풍겼다. 특히 혜리는 2012년 '응답하라 1997' 정은지,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이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