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2살 연하 우효광과 열애 '중국 며느리 되나'

입력 2015-09-16 14:01


배우 추자현(36)이 중국 배우 우효광(34)과 열애 중이다.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웨이보(중국SNS)에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며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글을 게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남에게 의지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항상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었다"면서 "그를 만나고 매일 웃는 얼굴로 하루를 시작하고 웃는 얼굴로 잠이 든다. 처음에는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그가 내 삶에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있기에 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또 "내가 그를 만나고 내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중국에 감사하다"며 "진심으로 모두의 축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지난해 영화 '전성수배(全城通緝)' 시사회에서 "만약 영화 흥행 수익이 5억 위안(약 880억원)을 넘으면 남자친구의 이름을 공개하겠다"며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