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대체휴일 적용 여부에 SNS 와글와글 "얼마나 쉬고 싶었으면"

입력 2015-09-16 13:49


개천절 대체휴일이 실시될지 네티즌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개천절 전날(10월2일·금)이 대체휴일로 지정될 경우 2일부터 3일간 쉴 수 있다. 대체휴일은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정하는 제도다.

대체휴일 규정은 공무원 휴일에 관한 규정이기 때문에 일반 근로자들에게 강제되는 것이 아니다. 이에 대체공휴일 마다 '공무원들에게만 주는 특혜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났다.

네티즌들은 "대체 공휴일도 빈부격차다" ""개천절 대체휴일 논의만 하지말고 얼른 공표해라" "개천절 대체휴일이 실검에 올라온 걸 보니 학생, 직장인 할 것없이 얼마나 쉬고 싶어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 회사는 안 쉴게 뻔하다" "개천절 대체휴일 때문에 설레기 시작했다. 여행 갈까?" "개천절 대체휴일 안 할 것 같은데 괜한 희망 주지 마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은 지난달 방송된 SBS 러브FM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 "대체공휴일 법안을 냈는데 그 동안은 왜 이걸 제대로 논의 안하고 정부와 재계, 새누리당이 반대했는지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지금 대체공휴일은 어린이날과 추석 전후, 설날 전후 이때만 하도록 되어 있다. 다른 기념일이 일요일일 경우에도 대체공휴일을 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