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컴퓨터와 주변기기 산업 분야의 우수기업에 선정됐습니다.
DJSI는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로베코샘이 전 세계 3,500여개 기업을 59개 산업 분야로 심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지수로 업종의 상위 10%기업을 정해 'DJSI 월드지수'로 구분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반도체 분야의 우수 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컴퓨터와 주변기기 분야에서 우수 기업에 뽑혀 7년 연속 'DJSI월드 지수'에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부문의 노동·인권보호와 인재개발·관리,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해당 분야 기업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