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79원 출발…FOMC 경계감 지속 전망

입력 2015-09-16 09:21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어제 종가보다 7.7원 내린 달러당 1,179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오늘 환율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