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D 컨퍼런스, 미래 트랜드 한 곳에

입력 2015-09-16 10:18
제9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막

<앵커>미래에 가장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직업과 산업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를 위해 지금부터 필요한 인력개발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공유의 장이 열렸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대학 4학년인 최유진 학생은 고민 끝에 해외 취업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찾은 곳이 해외 취업은 물론 인적자원개발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컨펀런스입니다.

(인터뷰)최유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아무래도 국내에 취업이 어렵다보니까 해외쪽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길을 모색하고자 왔다. 영어 실력이 가장 중요하고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데 올해로 9번째를 맞았습니다.

인적자원개발과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산업과 경제의 트랜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 입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빅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로봇과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 최신 트랜드를 다루는 강연과 청년과 디자인이라는 주제의 트랙을 신설했다. 또 글로벌기업과 강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의 우수 사례를 확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우수사례와 학습과 계발, 트렌드와 이슈 그리고 다양과 포괄이라는 4개의 트랙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중소기업학습조직화 성과경진대회, NCS 세미나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변성식

영상편집:김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