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만취 진상녀 변신 "웬일이니"
새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여주인공 황정음이 실제로 착각할 만한 리얼한 만취 연기를 선보인다.
16일 첫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에서는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황정음(김혜진 역)의 신들린 연기가 초반부터 시선을 모았다.
황정음은 극중 술에 취한 장면을 위해 망가짐도 불사한 인사불성 상태의 ‘만취 연기’를 펼쳤다. 황정음이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한 상태에서 고준희가 황정음을 어깨동무로 부축해 연기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냈다.
황정음은 축 늘어진 채로 길바닥에 드러눕거나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급기야 길에서 잠이 드는 등 ‘만취 4단계’를 실감나게 연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주변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인사불성으로 취해 있는 황정음과는 달리, 고준희는 난감한 표정으로 힘겹게 그를 부축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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