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정소민 "반전 하체? 처음엔 당황했지만..."

입력 2015-09-15 16:20


디데이 정소민

디데이 정소민 "반전 하체? 처음엔 당황했지만..."

디데이가 화제인 가운데, 정소민의 과거 방송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소민은 "저는 작품에 따라 몸이 바뀌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예를 들면 '나쁜 남자' 할 때는 모네가 중간에 안 나왔다가 나왔는데 당시 캐릭터에 몰입했는지 밥이 안 먹혔다"라며 "'장난스런 키스'에서 말괄량이인 하니 역할을 맡았을 때는 몸에 신경을 안 쓰게 되더라. 극 중 하니처럼 잘 먹고 잘 잤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상체에 비해 튼튼한 하체 때문에 얻은 '반전 하체'라는 별명에 대해 "처음엔 당황했다. 그러나 사람이 반전이 있는 게 재미있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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