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문화, 스케이트보딩, 재미...모두 DDP에 '상륙'

입력 2015-09-15 16:36


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가 작년에 이어 창의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5(House of Vans Seoul 2015)를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하우스 오브 반스는 모든 공연과 콘텐츠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일 뿐 아니라 반스 브랜드가 뿌리를 둔 뮤직, 아트,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허브(Hub)가 되어,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개최되는 하우스 오브 반스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국 내외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들로 가득하다. 아트 워크숍은 작년보다 더욱 스케일이 커졌을 뿐만 아니라 하우스 오브 반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쿨레인(Coolrain)의 아트토이 제작 워크샵, 배드핸즈(Bad Hands), 블러드캔디(Blood Candy)의 올드스쿨 타투 디자인 워크샵, 아이들 비츠(Idle Beats)의 스크린 프린팅 워크샵 그리고 슬립온(Slip-On) 페이퍼 슈즈 DIY 워크샵까지, 본인이 관심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올해 하우스 오브 반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는데, 스트리트마켓(Street Market)이 그것이다. 스트리트마켓은 반스 브랜드와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작업물들을 관객들에게 전시 혹은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트리트마켓은 하우스오브반스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 오브 반스 하면 모두가 기대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로컬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라이브 공연이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힙합이 콘셉트인 18일 금요일에는 DJ Conan의 디제잉을 시작으로 팔로알토(Palo Alto)의 Hi-Lite Records의 공연으로 대단원의 서막을 연다.

이후 힙합 레젼드 탈립 콸리(TalibKweli)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를 통해 한국에 처음 내한하는 탈립 콸리는 Black Star의 맴버로 탁월한 작사 실력을 지닌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있다. 또 18일 금요일의 마지막 스테이지에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있는 자이언티(Zion.T)가 오른다. 탈립콸리에서 자이언티까지 이어지는 공연의 앙상블이 기대된다.

19일 토요일은 락 콘셉트로 진행된다. ‘뮤지션 원티드(Musicians Wanted)’를 통해 최종 선발된 스케이트 펑크락 밴드 배티애스(BettyAss)의 오프닝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영국 출신의 하드코어 밴드 와일 쉬 슬립(While She Sleeps)과 한국 유일의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 잰(Hollow Jan)이 무대에 올라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19일 피날레를 장식할 밴드는 바로 펑크락의 레젼드 페니와이즈(Pennywise)다. 탈립 콸리와 마찬가지로 한국을 처음 내한하는 페니와이즈는 펑크락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공연은 무료 오픈되며 티켓은 House of Vans 웹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Vans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디렉터 닉 스트리트(Nick Street)는 “아시아에 다시 하우스 오브 반스를 개최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각 지역의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와의 교류가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우스 오브 반스 아시아 투어는 Vans 브랜드만이 지닌 예술, 음악, 스케이트보딩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를 걸쳐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교류하는 장소로, 문화와 창의적인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하우스 오브 반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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