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처럼 완벽한 '대칭 페이스' 나도 가능할까?

입력 2015-09-16 09:01


자신의 정면 사진을 찍고, 합성으로 정확히 좌우대칭을 이루게 만들면 오른쪽 얼굴을 대칭했을 때와 왼쪽 얼굴을 대칭했을 때 확연히 다른 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보통 타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이러한 사실은 사람들의 얼굴은 모두 조금씩 비대칭임을 알려주는 예 중 하나다.

사실 얼굴이 정확한 대칭을 이룬다고 해서 미인이고, 그것이 아니라도 해서 미인이 아닌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칭은 인간이 가장 안정적인 상태라고 느끼는 요건이기 때문에 얼굴형에서도 완벽한 대칭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미인이라고 불리는 스타들의 얼굴은 좌우가 거의 일치하는 점도 사람들이 대칭을 추구하는 이유 중 하나다.

얼굴 대칭을 가진 대표적인 스타로는 최근 수목 드라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드라마 용팔이의 여주인공 김태희가 있다. 전문가들은 김태희의 눈 사이 거리와 코 너비, 좌우 눈 길이가 일치하는 대칭형 얼굴을 가졌다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완벽한 대칭 얼굴 덕에 어떤 각도에서 촬영을 해도 아름답고 매력있게 나온다.

하지만 앞에도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관상 띄지 않더라고 얼굴의 좌우 대칭이 완벽하지 않다. 생활 습관이나 자세에 따라 얼굴의 대칭은 금세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쪽으로 음식을 씹는 것이다. 이런 습관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사용하는 치아와 턱이 덜 사용하는 쪽보다 발달한다. 이런 경우 얼굴 한쪽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누워 자는 자세도 얼굴 비대칭을 만든다. 똑바른 자세로 눕지 않고 몸을 옆으로 돌리거나 엎드려 잘 경우 얼굴이 베개에 눌린다. 이에 한쪽으로 압력을 받아 얼굴 모양이 비뚤어진다. 턱을 괴고 다리를 꼬는 습관도 안면 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다.

안면비대칭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좀 더 들여다 보면 우리 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막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골반 비대칭이나 다리길이차이,척추의 비틀림이나 휘어짐에 따라서 연부조직의 제한이 일어나고 그로 인해 연결되는 근막의 긴장이 생기면서비대칭으로 인한 혈액순환 저하나 통증을 야기 할 수도 있다.

때문에 몸 전체의 균형이 생길 수 있도록 얼굴뿐만 아니라 전신의 적절한 스트레칭 운동과 함께 근육이완과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하루 24시간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면에서도 하루 7-8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 몸을 이완하는데 있어서도 적절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면 자세를 위해서는 기능성 베개를 이용해 수면 자세를 잡아주는 것이 좋다.

소지섭 베개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누다의'골드라벨 CV4'는자는 동안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기능성 베개다. 베개의 목덜미선 지압부가 상부경추를 지지해 근육을 이완해주기 때문에 수면 중에도 적절한 자세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가누다만의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머리의 무게만으로 베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목을 이상적인 C자형 곡선으로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고급 물리치료의 기법인 두개천골요법(Cranio-Sacral Therapy ; CST)의 CV4 기법이 적용되어 뇌척수액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몸이 스스로 대칭성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몸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머리를 포근하게 감싸 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