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늘 '더 SUV 스포티지'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1993년 세계 최초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탄생한 스포티지는 지금까지 370만대 이상 팔린 기아차의 주력 SUV 모델입니다.
기아차는 4세대 신형 스포티지 개발을 위해 44개월 동안 총 3,90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4세대 신형 스포티지는 디자인과 상품성,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더 높고 차별화한 기준을 가지고 접근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를 국내시장에서 올해 3만대, 내년 6만대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해외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