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 국무총리 표창 이어 장관 표창까지..'겹경사'

입력 2015-09-15 14:30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양키캔들’이 국가생산성대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양키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은 지난 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생산성 강소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로서, 경영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그간 수상한 프랜차이즈 기업은 제너시스, 원앤원, 놀부 밖에 없을 정도로 국제 경쟁력 강화, 국가 경제 발전 기여도, 생산성 향상 부문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시상으로 ‘양키캔들’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아로마무역은 지난 6월 ‘2015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으로 올해 들어 정부 포상을 2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아로마무역은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 ‘양키캔들’ 한국 공식수입원으로써 가맹사업 진출 이후 2년 6개월만에 동종업계 최초 전국 150여개의 브랜드 숍을 오픈했고, 최근 3년간 매년 200 이상의 높은 신장과 더불어,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합리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동종업계 대비 최대 수익률 보유, 가맹점의 매출 신장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로마무역 김진승 본부장은 “양키캔들은 브랜드 론칭 2년반만에 전국 가맹점 수가 150개를 넘어서는 등 괄목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번 수상은 가맹점의 매출 증진과 국내 선진 향 문화 도입을 위한 투자와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이 가져다 준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양키캔들’은 미국 50개주에 600여개의 직영매장과 34,000개의 취급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유럽 등 해외 87개국에 진출한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지난 2007년 한국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2013년부터 가맹사업을 전개해 2년만에 동종업계 최초 전국 150개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충주시 기업도시 단지내 17,357㎡(약 5,259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완공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