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태연 "난 21살에 멈춘 느낌...힘들었다"
태연 백현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태연의 과거 발언에도 관심이 모인다.
태연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소녀시대 수입, 불화설, 루머 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바쁘게 달려오다 보니 데뷔한지 몇 년이 지나갔다. 내 느낌에 난 21살에 멈춘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러다 이번에 1년 정도 비교적 길게 공백기를 가졌다. 내 성격이 파고드는 스타일에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드는 성격이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MC 이경규가 "혼자서 술을 마셨다던데"라고 묻자 태연은 "맞다. 밖에는 차마 못 나가고 잠은 안 오고 생각이 많았다. 그렇게라도 자고 싶어 마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공식 열애를 인정하고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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