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라미란이 1초 감정기복연기로 스펙터클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회사에서 입지를 잃어가는 윤서현(윤서현 분)과 본인 남편의 처지를 동일시하며 동정심을 느꼈다. 미란은 서현에게 힘내라며 닭백숙을 사주고, 위로를 건네며 북받치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애잔한 감동을 전했다.
그러나, 서현에게 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미란은 그에게 히스테리를 부리기 시작했다. “거기 부잣집 도련님! 내가 이미지 따놓으란 건 다 땄어요?”라던지, 함께 먹은 백숙 값의 반을 내놓으라는 등 눈물로 위로했던 모습과 180도 돌변한 태도를 보였다.
이처럼, ‘시간 또라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극심한 감정기복을 자랑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시각각으로 돌변하는 라미란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라미란, 1초 감정연기는 따라올 자가 없다!”, “라미란만 나오면 푹 빠져서 몰입하게 돼요! 라미란 연기력 최고!”, “라미란, 시청자 들었다 놨다 하는 폭풍기복!”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미란의 활약으로 유쾌함을 더하고 있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12회는 1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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