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김영광 냉장고로 '10승'

입력 2015-09-14 22:38
수정 2015-09-14 22:49


▲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김영광,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 샘킴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이 샘킴을 상대로 승리해 10승을 챙겼다.

미카엘은 14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영광의 냉장고 재료로 샘킴과 함께 '자양강장제 같은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미카엘은 흑맥주 소스를 이용한 요리 '파워 비어 롤'을, 샘킴은 바지락을 이용한 차우더 요리 '영광의 바지락'을 선보였다.

결과는 미카엘의 승리였다. 김영광은 "진짜 맛있어요"라며 "고기 안에 치즈와 경계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잘 어울린다. 힘이 불끈 날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하석진은 "고기와 치즈만으로 낸 맛인데 흑맥주 때문에 곡식 향이 난다. 소화되면서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풍은 "거칠고 강한 수컷의 맛"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과 이찬오는 '10분 안에 끝나는 요리'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