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인터넷에 내 엉덩이 사진들이 떠다닌다”...무슨 일?(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의 12대 가왕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의 유력 후보로 배우 라미란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라미란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라미란은 베드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가 데뷔작인데 목욕탕 장면이 있었다”며 “엉덩이에서 줌 아웃된 것이 내 데뷔작 첫 장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에서 탈북여성으로 나왔는데, 영하 22도 방산시장 길에서 영화를 찍었다”며 “당시 ‘공사’를 안 하고 찍었다”고 밝혔다. 여기서 '공사'란 노출신 촬영에 앞서 민감한 신체 일부를 가리는 것을 뜻하는 영화계 은어다.
이에 MC 김구라가 “라미란씨가 업계에서 인정받는 몸매인가보다”라고 말하자 라미란은 “자연스럽다. 저는 제가 대한민국 표준이라고 생각한다. 배도 좀 나오고 팔뚝도 좀 굵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라미란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라디오스타’에서 내가 엉덩이 노출했던 영화를 언급했는데 그 이후 내 엉덩이 사진들이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같은 경우 모자이크도 안 돼 있어서 정말 적나라한 엉덩이 사진이 돌아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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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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