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 전문 업체 제너셈의 공모가가 1만5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14일 제너셈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 상단에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총 공모금액은 137억원, 경쟁률은 32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제너셈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반도체 장비 시설 투자와 신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 등 반도체 장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경쟁력과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한복우 제너셈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반도체 후공정 산업분야에서 핵심 경쟁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밝혔습니다.
제너셈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5일과 16일 진행되며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