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전효성, 하연주 (사진 = OCN '처용2' 캡처)
'처용2' 전효성이 빙의 대상 하연주가 자신을 보는 줄 착각하고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처용2(이하 처용2)' 5회에서는 '바람개비'를 주제로, 보육원을 둘러싼 어린 원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귀신 한나영(전효성 분)은 형사 정하윤(하연주 분)이 자신을 빤히 쳐다보면서 이야기하자, "뭐야 이 언니, 지금 나 보는거야?"라며 식겁했다.
그동안 서로의 '운명'이 닮아 귀신의 몸으로 인간에게 빙의할 수 있는 유일한 몸인 정하윤이 자신을 응시하자 '뜨끔' 한 것. 하지만 정하윤은 곧 한나영을 지나쳐 나갔고, 한나영은 안도의 함숨을 내쉬었다.
한편,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