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김황식 前 하남시장, 5천만원에 명예 추락…앞으로 어떻게 되나

입력 2015-09-14 14:21
수정 2015-09-14 14:22


김황식 전 하남시장 긴급 체포 (사진=김황식 전 하남시장 페이스북)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이용일)는 14일 가스충전소 인허가와 관련, 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수뢰후 부정처사 등)로 김황식 전 하남시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전 시장은 시장 재임시절 가스충전소 인허가에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시장은2006~2010년 하남시장을 지냈다.

검찰 관계자는 "13일 체포영장을 받아 김 전 시장을 구인해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혐의사실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김 전 시장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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