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주원, 송경철 덕 김태희 위기 구했다… '살인범' 맞교환, 혼인신고 성공

입력 2015-09-14 14:09
▲'용팔이' 주원, 송경철 (사진 = SBS '용팔이' 캡처)

'용팔이' 송경철이 위기에 빠진 주원을 구해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혼인신고를 마치지 못한 김태현(주원 분)이 '용팔이' 혐의로 체포되자 이형사(유승목 분)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건네 김태현을 돕는 두철(송경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경철은 이형사에게 전활 걸어 "선물을 준비했다"고 회유했다. 콧방귀를 뀌는 이형사에게 "어제 너를 죽이려 했던 놈"이라면서 김태현 보다 더 큰 건을 주겠노라 제안했고, 이형사는 갈등 했다.

결국 이형사는 김태현을 구청으로 돌려 보내고 두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두철은 이형사에게 고사장(장광 분)의 심복을 트렁크에 실어 보냈다.

한편, '용팔이' 는 '장소불문 ·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