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강민혁, 영화 ‘궁합’ 캐스팅...이승기·심은경과 호흡 맞춘다 (사진=FNC 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 강민혁이 이승기-심은경 주연의 영화 ‘궁합’ 출연을 확정지었다.
14일 제작사 주피터필름은 사극 영화 ‘궁합’의 주연 이승기, 심은경과 더불어 김상경, 연우진, 이용녀, 박선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지난 9일 9시 9분 남양주 운당 전통 한옥 세트에서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영화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최고의 궁합가 서도윤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관상’, ‘궁합’, ‘명당’으로 구성된 역학 3부작의 두 번째 시리즈로서 내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극 중 혼례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운명을 거부하고 자신의 짝을 찾아 출궁을 감행하는 송화옹주 역에는 심은경이, 사주명리학에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는 서도윤 역은 이승기가 맡았다.
씨엔블루 강민혁은 송화옹주와 혼사를 위해 경합을 치르는 부마 후보들 중 한 명으로 낙점됐다. 이 밖에도 연우진, 샤이니 민호, 최우식 등이 캐스팅돼 치열한 연기 대결을 예고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14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 앨범 신곡 ’신데렐라‘를 발표한 가운데, 같은 날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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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은애 기자
eun@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