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이랜드재단,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09-14 13:36
SH공사와 이랜드재단이 14일 SH공사에서 사각지대 주거취약계층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자립이행을 위한 '이랜드인큐베이팅'사업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랜드인큐베이팅'이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긴급한 위기상황을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SH공사와 이랜드재단은 임대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뒤 경제적인 이유로 입주를 포기한 저소득층에 대해 주거안정과 자립이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원대상은 SH 임대주택에 입주 신청해 선정됐지만 주소득자의 소득상실, 사망, 가출, 질병, 사고, 사업부도, 등의 위기상황으로 스스로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가정으로, 보증금에 준하는 금융자산을 보유한 경우에는 제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