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영화판 본격 진입...심은경과 '궁합' 크랭크인

입력 2015-09-14 11:24


이승기, 영화판 본격 진입...심은경과 '궁합' 크랭크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예능과 드라마에 이어 영화판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

영화 '궁합' 측은 14일 '주연 이승기, 심은경 및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최민호, 조복래, 박선영 등 조연 캐스팅을 확정하고 9일 남양주 전통 한옥세트에서 영화 크랭크인을 했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드라마와 예능에서의 활발한 활동에 비해 스크린에서 볼 기회는 적은 스타였다. 그러나 문채원과 함께한 '오늘의 연애'에 이어 '궁합' 촬영을 시작하며 충무로 스타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어린 나이지만 충무로 대표 여배우 중 한 명인 심은경과의 호흡 또한 주목된다.

'궁합'은 2013년 9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관상' 제작사의 역학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역술가 서도윤의 운명을 그린다.

이승기는 조선시대 최고 역술가 서도윤, 심은경은 조선 왕실 태생의 송화옹주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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