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체중 11kg 뺀 사연 들어보니 '뭉클'…"건강이 최고"

입력 2015-09-14 10:41
수정 2015-09-14 10:44


'빅마마' 이혜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이혜정의 11kg 감량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이혜정은 지난 2012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재작년 대학강의를 마치고 내려오는데 나도 모르게 들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다"며 "눈꺼풀도 뜨지 못할 정도로 기운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혜정은 이어 "병원에서 대동맥 주변 혈관에 산소가 부족해 빚어지는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았다"며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무려 11kg를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혜정 남편 고민환은 "그 때 당시 조금만 더 늦게 병원을 찾았다면 의식불명, 언어장애에 까지 이를 뻔 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