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나무 효능 대체 뭐길래…나무에서 소금이? '깜짝'

입력 2015-09-14 09:25
수정 2015-09-14 09:26


붉나무 효능, 붉나무 약효 (사진='천기누설' 방송 캡처)

붉나무 약효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과거 한 종편 방송에서는 붉나무 껍질을 비롯한 나무껍질의 약효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붉나무의 둥근 열매는 10월에 황적색으로 익으면서 흰색의 끈적끈적한 가루가 소금처럼 생기는데 신맛과 짠맛이 난다.

붉나무에 생긴 벌레집을 '오배자'라고 하는데 이질이나 설사 치료에 약으로 쓰며 잉크·염료 원료로 쓰기도 한다.

오배자는 가을에서 겨울 사이 채취해 햇볕에 말린 뒤 달여 마시는데 피부병과 만성 장염, 치질, 당뇨, 입안이 헌 데 효과가 있다.

붉나무 뿌리껍질은 봄과 가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 고열 감기, 황달, 골절상, 자궁 출혈 등에 약용으로 달여 마셨다.

붉나무 잎은 봄에 채취해 햇볕에 말린 뒤 기침 가래에 썼고, 붉나무 열매는 가을에 채취해 말린 다음 피부염에 가루를 내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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