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추자현 “중국 친구들이 김치 사다 줘 감사하다” (사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배우 추자현이 중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는 추자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한국의 그리운 맛이 담긴 밥상을 먹으며 “처음에 중국 갔을 때 지금은 웃으며 얘기하지만 한국이 그리워 김치를 포장해갔다”라며 “비행기에서 김치가 터졌나보더라. 중국 분들은 나한테 싫은 기색 하나 안 내는데 내가 너무 미안하고 창피했다. 나한테 이게 없으면 안 되는데 이게 다 새가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자현은 “지금은 중국 친구들이 김치를 사다준다”라며 “그만큼 보편화되어 있고 제 팬들은 김치를 담가 먹는다. 언니 김치 먹으면서 일하라고 해서 김치 담가온다. 처음에는 ‘맛은 덜 하겠지’하고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럴 때마다 중국 분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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