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복면가왕' 높은음자리 정체는 김예원 "너무 떨린다"

입력 2015-09-1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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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복면가왕' 높은음자리 정체가 배우 김예원으로 밝혀졌다.

11일 MBC '일밤-복면가왕'이 2015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이름으로 생방송됐다. 출연진들은 이미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이들로 구성했다.

이날 첫 무대에는 '달아 달아 목소리가 달아'와 '내 머릿속의 높은 음자리'이 아바의 '댄싱퀸'을 선곡해 열창했다. 판정단의 결과 달아 달아 목소리가 달아의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높은음자리는 박진영의 '허니'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정체는 배우 김예원이었다.

김예원은 '복면가왕' 출연 이후 JYP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김성주는 "그 분 회사로 가서 지금 '허니'를 부른 거냐"고 질문했고, 김예원은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너무 떨린다. 실내에서 했던 것보다 더 떨리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로 직접 가왕을 뽑을 수 있다. 연예인 판정단에는 김형석 작곡가, 김연우, 슈퍼주니어 강인, 애프터스쿨 나나, 지상렬, 김신영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