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앰넷 인프리티랩스타 방송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가 개막한 가운데 시즌1에 출연했던 치타의 가슴 아픈 사연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래퍼 치타는 지난 3월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7화에서 'Real Me'라는 미션을 받아 진솔한 무대를 펼쳤다.
치타는 이날 방송에서 17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던 아픔을 고백했다.
치타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병원에 실려갔다. 2차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 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 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가지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생존하기 힘든 인공 뇌사를 선택했다. 내가 음악을 못 하는 걸 죽기보다 싫어할 거란 것을 알았던 것"이라며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코마 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걸 언젠가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