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드레스, 알고보니 명품브랜드 ‘옷값만 무려 700만원’

입력 2015-09-11 16:44


이성경 드레스(사진=한경닷컴, 구찌 홈페이지)

‘2015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 배우 이성경이 착용하고 등장한 시스루 드레스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성경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DMS)에서 열린 ‘2015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성경은 상체가 훤히 비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 빨간색 가죽 스커트를 착용한 채 레드카펫을 밟았다. 누드톤 블라우스 안에는 같은 색상 속옷을 착용해 마치 옷을 입지 않은 것 같은 착시현상을 불러일으켰다.

이성경이 착용한 의상은 명품브랜드 구찌의 2015 F/W 제품이다. 본래 누드톤 탑이 포함되어 있지만 이성경은 더욱 과감하게 의상을 연출했다.

제품의 가격은 블라우스만 179만원, 가죽스커트는 무려 536만원에 달한다. 장신구와 신발 등을 제외하고 옷값만 700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성경 드레스를 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다. 일부 누리꾼들은 “모델 출신 이성경이 과감하게 의상을 소화했다”고 칭찬했지만, “보기 민망하다” “코디가 안티인가” 등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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