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앞 둔 '미사 강변도시 A4블록'에 서울 전세고에 지친 수요자 관심 급증

입력 2015-09-11 14:04


서울 이웃한 친환경 택지지구인 '미사 강변' 내 알짜 단지

9월 2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서민, 중산층을 위한 주거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가을 이사철 전세대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임대주택이 전세 세입자들의 주거안정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특히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서울의 전셋값에 지친 세입자들의 경우 교통망과 주거 인프라가 충분히 계획되어 있는 경기, 인천의 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중 뛰어난 주거 환경을 갖춘 미사 강변도시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가 공급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사 강변도시 A4블록이 들어서는 하남시는 과거 그린벨트 등으로 도시개발이 미흡했었으나, 미사 강변도시를 중심으로 서울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최근 급 부상 중이다.

미사 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3천㎡, 수용인구 9만4천여명으로 판교 신도시 8만8천여명보다 더 많은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서울 송파·강동 인근 한강변에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마지막 개발지역이 될 전망이다.

미사 강변도시는 뛰어난 교통망으로 서울 출퇴근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강남권을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또 중부고속도로까지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미사 강변도시 내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사 강변도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개발한 만큼 자연 환경이 훼손되지 않은 친환경이 큰 장점이다. 미사강변도시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 조정경기장, 선동둔치체육공원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어우러진 천혜자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특히 미사 강변도시 A4블록은 올림픽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 강동 및 한강변에 인접하여 자연환경 및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최적의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초?중?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미사강변도시 A4블록은 총 세대수 966세대의 대단지며, 전 세대가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59, 74, 84㎡)으로 구성되었다.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보금자리지구인 미사 강변도시 내 A4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리츠는 리츠사업방식으로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건설·공급과 분양 전환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임대차 계약은 공공임대개발 전문위탁관리 부동산회사인 ㈜NHF제4호와 한다.

입주 후 10년 동안 보증금과 임대료만 지불하고 거주하다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공고는 9.16(수)일, 청약접수는 9.22(화)부터 예정되어 있으며, 청약자격은 공공임대아파트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LH관계자는 "최근 전월세난의 대안으로 임대주택이 떠오르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상당하다."며 "특히 강남4구인 강동구와 인접하면서 친환경까지 갖춘 미사 강변도시에 대한 관심도 상당해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신청은 인터넷신청과 현장방문신청이 모두 가능하나(기관추천, 국가유공자는 현장접수만 가능) 현장접수장소의 혼잡 등을 감안할 때 인터넷 신청이 바람직하며, 인터넷 신청을 위해서는 청약자격 확인, 공인인증서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만큼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연습하기' 등을 통해 신청당일 인터넷신청 관련 착오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 이후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 공고를 참조하거나,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