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재,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진화 작업은?'

입력 2015-09-11 12:13
수정 2015-09-11 12:13


안산화재

안산화재,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진화 작업은?'

안산 반월공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45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내 한 필름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불은 2층짜리 공장건물과 사무실 등 2개동(1천500㎡)을 태우고 있으며, 불이 나자 공장 안에 있던 직원 등 20여 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20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 인접지역 소방서 6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될 수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초기 공장 안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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